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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ona

Retona..... 수온문제 해결.....

레토나를 접해보지 않은 많은 분들이 레토나는 헤드가 약하다고 말한다....

뭐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말하고 싶다 헤드보다는 순정수온계가 문제라고......ㅋ~~

수온이 오버하는데 방치하면 헤드가 사망하는데 레토나 순정수온계는 오버하는걸 알수 없다.


보통 서모스텟이 열리는 시작하는 온도는 82도 최대개방온도는 88도 정도이다.

즉 수온은 82도와 88도 사이에 있는게 이상저이란 이야기가 된다..


열받는 시기의 시간차 등을 따져도 내 생각엔 92도를 넘지 않는게 좋은듯 하다


즉 이정도의 수온이 적정하다는 이야기 이다....



수온계가 100도를 때리고 있다.....

100도라는건 물이 끓는점이기 때문에 무섭다.... 부동액도 100도에서 끓는지는 잘모르겠다....

우짜든 내 심정적 한계치는 100도이다....


내 레토나는 구입시는 문게가 없었는데 더운 여름 에어켠 켜고 힘들게(오르막 같은거) 지속적으로 달리거나

에어켠을 켜고 정차해 있음 온도가 올라간다.....ㅡㅡ;;

첨에 차를 가져올땐 심하지 않았는데 내가 보유하는 어느 시점 부터 심해졌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표시는 안나지만.... 데피 온도계를 보면 바늘의 각도가 100도를 가르키는데 순정온도계는 80도일때와 다름 없이 표시한다.

순정 온도계의 고장을 의심해 볼수도 있지만 한번 바꿔본 계기판인데 바꾸기 전과 후가 똑같다...

즉 설계의 오류라고 봐야 한다.



오르는 온도를 잡아보고자 팬클러치를 교환해봤다......

큰기대는 안하고 교환했는데... 역시나 교환 전 후가 같다.......

사진이 없냉.......ㅋㅋ


그래서 혹시나 써모스텟의 문제가 있나해서 써모스텟을 교환해봤다....


교환하기전 온도계를 물에 넣고 온도에 따른 신품 서모스텟의 동작상태를 보고

교환후 고품 서모스텟의 동작상태를 봤다....... 똑같다......

당근 차의 열은 해결되지 않았다......ㅜㅜ


이제 수온과 관계된 부품이 몇개 남지 않았다....ㅋ~~

라디에이터를 교체하기엔 지금 차에 달려 있는 라디에이터가는 전차주가 교환하고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물론 교환하고 운행안하고 부동액 관리안하면 단기간에 코어가 막힐수는 있지만....

내가 차를 가져올땐 엔진열이 정상에 가까웠기 때문에 아닌듯 하다.....


어떻하지 하며 고민하고 있는데..... 라디에이터가 샌다..... 아~~~주 미세하게....

그냥 무시하고 될 수준이지만... 교환했다....... 이놈의 더럽은 성격이....ㅋㅋㅋㅋㅋ



신품라디에이터 오토용으로... 11마넌정도?

우낀건 이놈이 모비스 정품인데.... 사제품이 더 비싸다는 정보이다....뭐징????





라디에이터 교체를 위해 걸리적거리는놈들 모두 제거하고 .....ㅎ...


대충봐도 에어컨 콘데서 앞쪽이 오염(벌레)이 심한듯 하여 저 상태에서

안에서 밖으로 에어건을 불었다....

나온다... 나온다... 끝없이 나온다...먼지 벌레.....

하루살이같은놈들은 콘덴사 면적보다 더 많이 나오는거 같다......ㅋ~~

약 30분간 불었다.........


콘덴서 청소 자주하면 좋을것 같은데... 밖에서 안으로 불어서는 효과가 덜하고...........음.....이건 나중에 생각하기로.....ㅋ~~



신품 라디에이터 장착



부동액 주입...... 그동안 열이 올랐던게 콘덴서를 막았던.... 벌레들 때문이길 바라면서




에어켠 켜고 계속 방치해 봤다.....

수온은 양호하다..... 이때만 해도 기뻤다......ㅋ


하지만 양호해진건 맞지만 해결되진 않았다..... 약간 여유가 있어진 정도라고 해야 할까?!

수치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약 2도정도의 여유가 더 생긴듯 하다...

하지만... 주행조건에 따라 열이 오른다....ㅡㅡ;;


이제 교환할수 있는건 워터펌프밖에는 없다...... 이거는 일이 조금 커지는 관계로 다른걸 먼져 생각해봤다....

차를가져와서 1, 2차 언더커버를 붙인것과.....

앞그릴을 1자 그릴로 만들면서 미관과 좀 큰 벌레의 공격으로 라디에이터와 콘덴서를 보호하고자 그릴망을 붙였는데....

차아래서 보니 2차 언더커버 주위에 생각보다는 바람빠질곳이 많았다....


그래서........ 라디에이터를 선택.........

예전에 붙인 그릴망을 제거 했다....... 아~~ 눙물이....... 이거 한다고 애먹었는데...

남들은 그냥 글루건으로 해결하고 말지만....

 더운 여름날 잘 떨어지는걸 알기에...0.8미리 드릴날로 구멍뚫고 낚시줄로 꼼꼼히 묶었는데.....

모두 제거 했다......


이번주 3일동안 천기로 이상 고속도로 주행했는데...... 매우 안정적이였다......

평범하게 운행했을땐 수온 92도 이상 올라가는 일이 없었다.....


테스트를 위해 좀 심하게 밟기도 했는데

고속도로인데 오르막이 좀 심한곳이 있었는데..... 그곳을 다른차와 같은속도를 내기 위해 심하게 밟았는데

오토미션의 2단이 들어가는듯.... 알피엠이 4천을 때리고.... 그땐 100도를 향해 올라가더라는....ㅋㅋ


어쨌던 완벽히 해결한듯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통풍구 면적에서 그릴망이 차지하는 면적은 얼마 안될지 모르지만.

그릴망에 부딪힌 공기가 와류를 일으키고 그 결과 통과해야 하는 공기까지 지연시켜 생각보다

훨씬 적은양의 공기가 들어간듯 하다.....


부가적으로 차도 매우 조용해졌다... 라디에이터 뜯은김에 모든 팬벨트를 교체했는데....

거짓말 조금 보테어 승용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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