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가죽시트...2

모든 문제를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작업시작.....

운전석 시트를 뜯었다....

레쟈시트커버 안에 순정시트커버가 들어있었는데...

저부분은 저렇게 깨져 있다....

혹시나 해서 모비스를 지지고 복고 해서 부품번호까지는 알아냈는데... 없단다....

저 놈도 없이 작업해야겠다....

운전석 시트의 철심은 보조석 보다 처참했다....

여러군데 철심 보강이 필요했다.

뒷쪽에 잡을수 있는곳은 그냥 잡았고

 잡을수 있는게 없는곳은 대충 저런걸로 잡았다....손에 잡히는데로....ㅎ

스폰지의 부품번호.... 하지만 의미없는...

혹시나 모비스에 문의해보니... 자기들 관리 물건이 아니란다...

시트전문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부품번호나 가격 재고여부 아무것도 모른단다..

이것때문에 한참을 모비스에 따졌다.

조수석을 해본 결과 빵빵하게 하려면 순정시트를 안에 넣고 작업하는게 좋은듯 해서

저 위에 새 시트를 입혀야 했다...

등받이 부분은 별 문제 없이 작업됐다..

저 볼트를 풀어야 작업가능한데.... 4개중 1개가 6각부분이 넘었다.....ㅡㅡ;;

드릴로 개고생을 하고 대가리를 날리고 풀어낼수 있었다.....ㅜㅜ

봉재선이 맞지 않는부분을 그냥 포기하려 했으나...

스폰지 위에 바로 올라탄 봉재선 접합부분 두께 때문에 엉덩이가 배길것 같다

그래서 스폰지 개조..... 일거리가 점점 느냉....ㅋ~~

스폰지의 일부분을 잘라내고......

잘라낸 스폰지를 위치이동...본드로 붙였다....

스폰지를 옮겼기 때문에... 철심이 없다... 철심 역활을 대신할 녀석들을 끼우고.....

문제 많은 방석 완료.... 하지만 다시 뜯음....ㅡㅡ;

사진상 드라이버 있는부분의 봉재선 하나가 생략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 뜬다..... 자려고 누워 있으니 짜증나서 자다 일어나 뜯음.....

이건 예전에 타이어 인터넷 구매할때 포장용? 자루 같은건데...

트렁크 내장재로 일부 써먹고 남아 있던거...

봉재선이 사라진 부분에 저 천을 본드로 붙이고... 철심을 넣을수 있게 만들었다...

당겨졌을때... 떨어지지 않도록... 바느질도.....ㅋ

모든 개조작업을 마치고...  다시 쒸움...

운전석 작업 끝...

1편에 조수석 작업했던거.. 뜯고 다시 작업

미치것따.... 봉재선이 틀린 위치가 다르다.... 이놈은 더 많이 틀리다....

이놈은 중간을 파내고 파낸놈을 옮겼다.....

버켓시트라 다행이다... 좌우 다이아몬드 패턴의 길이가 틀린게 표시안나니.....ㅜㅜ

모X스 너거 이따위로 물건 만들꺼니?

라고 따지면.... 시트는 우리가 관리하는거 아닙니다 시트전문점에서 취급하는 타이어 같은 물건입니다.

라고 하겠지.....

이번에 제작한 공장이 현대기아에 납품하는 공장에서 제작된 물건이다...

글쓰다 열받아서 이야기가 옆길로 샜냉......ㅋ~~

맛이간 볼트를 대신할 볼트를 구입하고.....

작업끝... 조수석이 운전석에 비해 등받이 쪽이 작업이 살짝 못하다.

등받이 한쪽이 울었다....

최대한 빵빵하게 작업한다고 했는데..... 공장탓이라고 우기고 싶다......

하지만 사진만큼 심하지 않다... 사진 + 조명이 주름을 엄청 부각시키냉....ㅋ

 시간지나면 자리 잡고 없어질 주름이라 판단하고 더이상 손대지 않기로....ㅎ.

4개로 나눠지는 덩어리들 대부분이 두번이상 작업했다....

모X스 공장 때문에....ㅡㅡ;;

이제 차에 가져가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꽤 귀찮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