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 팝업모터 부싱 제작 및 교체 마지막.... 그리고

엘란 팝업모터 수리 마지막이내요.....ㅋ

운전석 팝업이 다 괜찮은듯 하면서도 덜거덕 거리는 이유는... 라이트를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회전암을 조립하는데 회전암에서 심한 유격이 발견되었다....

약 45도 정도가 아무런 힘을 받지않고 그냥 끄덕이면서 놀았다........

흰색 기어의 이상으로 판단하고.... 놀고 있는 중고 팝업 모터에서 기어를 분리 이식후

내 팝업모터 수리의 긴 작업이 완료되었다... 도대체 몇번 뜯고 붙였는지 기억도 안난다...ㅋㅋ

지금부터 쓰려는건 팝업모터를 분해조립하면서 느낀점을 쓰려고 한다...

알려져 있기를 좌우 팝업모터의 구조가 달라서... 한쪽은 그냥 쉽게 분해조립이 되고....

다른쪽은 모터부를 분해해야 분해조립이 가능하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아니었다.... 조수석의 경우 스윙암 축의 반대편에 뚜겅이 있는데 스윙암을 빼고 너트를 다시 끼운후

스페너 작은것으로 톡톡 치니 모든게 빠져 나왔다.... 톡톡 쳐야 한다.. 죽어라 치면.. 팝업모터가 정말 죽을지도....ㅎㅎ

운전석의 경우 뚜겅쪽으로 스윙암축이 나오는데...내 경우는 쉽게 빠졌다.. 아마 흰색기어의 마모로 그런듯 하다....

하지만.. 흰색기어의 교체후 빡빡하게 안들어 가려고 했는데... 이놈도 톡톡 치니까 들어갔다....

모터부의 분해는 가장마지막에 시도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또 발견한게... 좌우팝업모터는 같은놈이라는거다.....

즉 같은부품으로 조립되었지만.... 스윙암축이 빠져나오는 방향에 따라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조수석이 사망했는데 어쩌다 보니 운전석 팝업모터를 구했다면... 분해조립으로 조수석용으로 바꿀수 있다는거다.

분해한 사진이다..... 화살표로 표시된놈을 어느쪽에 막고 그 반대쪽에 스윙암 축이 빠져나오면서 좌우가 구별된다.

뚜껑쪽을 자세히 찍은 사진인데.. 뚜껑에 고무링이 꽂히고 그위에 사진에 표시된 저놈이 기워져... 빠져나오는걸 막아준다.

만약.. 뚜껑쪽이 막혀야 한다면... 저 위사진에 표시된 마개가 들어가고 고무링이 들어가고 심주로 된 저놈을 막아주면 된다.

반대로 개조하는데 사진의 저놈을 빼는게 힘든데.. 뚜껑쪽은 어찌 어찌 나름 쉽게 뺄수 있다....

하지만... 반대쪽

바로 요놈은 빼기가 쉽지 않다... 일자드라이버로 접근할수없는 깊이에 있기 때문이다.....

이놈을 빼려면.... ㄱ자 형태로 꺽인 일자드라이버가 필요할듯 하다....

하여튼... 좌우 변형이 가능하다는걸 알리고 싶었다.....ㅎㅎ

이상으로 길고 길었던 팝업모터 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