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지트 비슷한걸 만들고 싶었지만.....
돈도 없고.... 땅도 없고...... 능력도 없고 .. 그래서 ㅠㅠ
차량 관련된 부품, 공구, 기타 등등을 보관할 장소가 너무 부족하여.... (집에서 쫒겨날지도....)
그래서 어떻게 구한 땅에다 간단하게 하우스 형태로 아지트를 준비 중.....
문제는 집에서 ...마~~~~~~~~이 멀다는거.....ㅋ
1톤 탑차용 탑을 폐차장에서 구해와 저자리에 가져다 놓는것도 큰일이였다.
운송하는 차, 내리는 크레인, 땅끝 깊숙히 끌고 들어갈 포크레인....ㅋ
지형 여건상 한방에 해결이 안되는..... 아는 지인들... 이리저리 동원해서..... 돈 안들이고 장비는 해결....
시간이 좀 많이 걸림....
이사진을 본 지인의 말...."말그대로 덩그러니....." .....인정
아지트니까 작업하고 쉬고 놀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싸게 한다고 중고 하우스철근을 구입해..... 박았다.........
근데 하우스 철근이 생각보다 많이 컸다....
구입한곳에서 저 장소까지 운송하는데 생쑈를......
또 돈 안들이기 위해 지인의 하이카(찝게달린차)를 수배해 갔는데 그 화물칸에도 다 안들어가서
중앙부분을 하이카 안에 철근 끝을 하늘로 노출.....
도로를 횡단하는 전선류(?) 들이 그렇게 많음을 처음 알았다.....
겨우 옮겨둔 철근을 오늘 짬날때 박았다.......
내 생각보다 겁나게 넓고 크냉..... 농사를 지어봤어야 알지....ㅋ
저기에 일자형 철근을 보강하고.... 비닐쒸우고 차광막 덥고... 문짝 달고..... 산넘어 산이냉.....
혼자서 이쁘게 되려나....
짜투리 땅에 뭐 심지? 던져두면 그냥 크는 작물 없낭.....ㅎㅎ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실 새식구 (0) | 2017.03.21 |
---|---|
아지트.....깔판 장만 (0) | 2017.03.20 |
현대기아차 "불신과의 전쟁" ??? (0) | 2017.02.14 |
엘란 유저분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한때..... (0) | 2016.10.19 |
왜.... 계획을 잡으면 이벤트가 생기징? ㅋㅋ (0) | 2016.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