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 탑(천)갈이 했습니다.
탑스 온라인에서 작년쯤 사뒀는데..... 이제야 작업하내요......ㅋ
그늘하나 없는곳에서 12시부터 작업했더니.. 사진찍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사진이 몇장 없내요.....ㅋ
기존탑을 벗겼습니다. 본드장인께서 작업진행을 계획중
.
중간사진 하나도 없이 갑자기 완성
작업중 한번이라도 사용한 공구 및 재료
본드 : 일반 철물점 본드 비추, 접착력이 문제가 아니고 본드통에서 들어낼때 거미줄(?)이 너무 많이나와 천버리기 딱 좋음, 내가쓴 본드를 알고 싶은사람은 연락바람(최적의 본드라고 자신할수 없서 제품명 표시안함, 책임못짐 ㅋㅋ)
칫솔 : 본드바르는 용도
가위 : 작업하다보면 천을 자를일이 있는데 칼로하다 삑사리나면....ㅋ, 커터칼도 필요
드라이버, 별렌치, 리벳건, 리벳(젤 작은것),
7이였나 8이였나 복스알 및 작은 라쳇셋트 : 헤드씰 분리할때 필요
전동드라이버 : 가급적 조이고 뭔가를 풀때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음, 기존리벳 제거에 꼭 필요
헤라 : 중간부분 천을 좁은곳에 밀어넣을때 필요
커버링 테이프 : 새천과 차를 오염시키기 싫으면 커버링 필수
송곳 : 꼭 송곳일 필요는 없고 본드로 천을 붙이면 그아래 볼트 구멍이 있을때 뚫는 용도
빳빳한 끈 : 양쪽에 케이블이 들어가는데 케이블을 천속으로 인도하기 위해 필요
** 평상시 좌우 케이블이 당기는 힘의 차이가 너무 나는거 같아서 케이블의 길이를 재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측정해보니 조수석이 1센티정도 짧았다, 뒷쪽 케이블 끝을 보면 조절할수 있다 0.5센티정도 더 늘여서 셋팅함
작업내용을 세세히 글로 적긴 어렵고
젤 중요한게 천을 오염시키지 않는게 중요한듯 하다.
본드로 고정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ㅠㅠ
고정이 잘못된건 뜯어서 수정이 가능하지만 창의 스크레치나
천에 본드묻은건 답이 없다
예전에 잘 모를때 창이 더러워 창교환작업을 했는데
그돈에 조금더 보태면 이작업인데.......ㅠㅠ
이중돈 썼다.........
이번 작업의 결과물이 매우 만족스럽다.
뒷창이 좀(많이?) 울었는데 환각 정선생의 말로는 자기차도 그랬는데
시간 좀 지나면 팽팽해 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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