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의 경고등이 또 떳다.... .....ㅡㅡ;
또 세컨더리에어펌프 관련이다. 쩝....
그래서 더 분해해 봤다....
사진과 같이 찌꺼기가 구석 구석 박혀있다...
하지만 회전을 방해할 정도는 아닌듯 하여.....
밧데리에 직접물려서 흐르는 전류량과 회전을 봤다....
전류량은 최대 190A 와우~~~ 보통 차에 있는 휴즈 용량큰게 30A인뎅.....ㅋ
모터부를 뜯어봤다....
근데 이 볼트의 역활이 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모터의 축을 찹아주는 역활이라 생삭했는데
뜯어보니 아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모터들의 원리는 간단하다
자석사이를 전류가 흐르면 어느방향으로 움직이려는 힘이 발생한다
그 힘을 축에 잡아두면 회전하는 모터가 되는거고...
이 회전자를 덥고 있던 검은 캡(?)에 자석 두개가 붙어 있다...
그리고 카본브러쉬의 상태, 정류자의 상태는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회전자, 베어링의 상태도 문제 없음을 확인했으나~~~ .
코일의 상태..... 새까맣다 심하게 탔냉.....ㅋ
모터 코일은 그냥 일반 구리선이 감겨 있는게 아니다.
절연코팅된 구리선이다.
절연된 구리선을 감고 바니쉬 등에 담궈서
구리선간 공극을 제거하고 절연을 강화한다.
하지만 절연을 담당하고 있던 부분이 몽땅 탔다.......
신품이 백육십만원인데,, OEM재품도 없다는데.........ㅠㅠ
그래서 모터 수리하는데 보냈다....
이런 조그만 모터를 취급하는곳이 아니고 일반모터를 취급하는곳
모터를 들고가니 해주기 싫어 죽는 얼굴이다......ㅋㅋㅋ
모터는 수리하면 되는데...... 왜 모터가 죽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저런 송풍용 모터는 힘을 받는 모터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 불량이 아니라면
코일이 타는 경우가 없다
그럼 왜 죽었나.....
첫번째 가설은 릴레이의 고장을 생각해본다.
릴레이 접점이 스위칭때 발생하는 아크에 융착되어 정지되어야 하는 시점에도 계속 전기를 공급해
모터가 계속돌게되어 사망
산업용 모터를 눈여겨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반 모터들은 모터 쪽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팬이 달려 있다
하지만 저 모터는 모터냉각을 위한 팬은 없다
그래서 계속 돌게 되면 열을 받아 코일 절연이 파괴되어 타게된다
그리고 모터와 관계된 휴즈 사망은 필수적으로 따라 온다...
이때 터빈하우징 프라스틱이 녹은건 평소 잠깐씩 돌땐 약간의 마찰이
문제 없었지만 계속돌게되어 문제가 됐다고 추측할수 있다
두번째 가설은 세컨더리 에어 펌프의 설계불량
터빈과 하우징 마찰이 심해서 잠깐 잠깐 돌때도 프라스틱이 녹아
세월이 지남에 따라 녹은 프라스틱이 점점 터빈을 잡아
모터가 회전을 못해서 모터가 사망한게 아닌가 추측
회전해야 할 모터가 회전하지 못하면 전류치 급격히 상승한다
전류가 올라가면 열도 많이 나고....ㅎ
이 경우도 휴즈사망이 필수적으로 따라온다
모터는 수리하면 되고 이제 사망이 확실한 휴즈와
사망했을수도 있는 릴레이를 구해야 한다....
휴즈와 릴레이를 구해 교체하면서 차체에서 문제점을 확인해야 한다.
벤츠는 품번을 어떻게 확인하낭......어렵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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