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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수온이 .... 비정상적으로 올라갈때.....

날씨가 미친듯 더운 여름.....

차들은 많이 힘들어한다.. 그 표시를 수온으로 말하는데

수온이 평소보다 올라갈때 사람들이 알고 있는 조치 방법을 살펴본다

 

일단... 전제조건은 냉각수 순환라인이 문제가 없을 경우이다

냉각수 순환라인에 문제가 있다면 백약이 무효.... 카센터로.

 

1. 에어컨을 켠다. 에어컨을 켜면 에어컨 냉각팬이 돌아서 조금이라도 냉각될것이라 생각하는데!!

더운 여름 에어켠을 안켜고 다니는 차는 없을것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방법이 못된다.... ㅋㅋㅋ

설사 겨울이더라도 좋은 방법이 아닐 경우가 많다.

- 에어컨팬과 냉각팬이 별도로 구분되지 않는 경우

- 에어컨팬이 별도로 있더라도 에어컨 콘덴서를 냉각시키기도 버거운 경우

그래서 에어컨을 끄는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히터를 최대로 켠다...

이건 매우 유용한 방법인데 차량 히터는 구조나 원리나 자동차 라디에이터와

같다 따라서 차종에 따라 냉각이 해결되거나.... 해결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문제는 아~~주 덥다는거.....

창문을 내리고 남들보기에 창피하기에 한팔을 밖으로 빼고 최대한 여유있는척 한다

 

3. 보통 움직이지 않는 대기시..... 예를 들어 차가 막힌다던지 할때

수온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땐 엔진의 부담을 최대한 줄인다.

에어컨, 각종전기 장치, 오토미션의 경우 N으로

냉각계통은 정상인데 무더운 여름이라 냉각능력이 살짝 부족할때 먹힌다.

 

4. 그늘로 가서 시동을 끄지 말고 냉각시키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말이기도 하다

심하게 열받은 엔진을 바로 꺼 버리면 엔진피스톤이

붙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차 상태가 그늘이라고

식을수 있는 상태이냐는 것이다.....

 아마? 보통은 어려울듯......

운행중에 차가 들어갈수 있는 그늘을 찾는것도 일이고....ㅋ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바로 꺼버린다....

 

5. 다른방법이 또 있으려나?

있다면 라디에이터에 물을 뿌려주는 정도??

엔진에 바로 물을 뿌리면 엔진의 급격한 온도 변화로 좋지 않을것 같다

(완전 내생각이다........)

라디에이터에 물을 뿌리면 라디에이터에 묻은 물이 기화 하면서

기화열을 뺏기기 때문에 냉각된다.

 

 

참고로 차량의 수온계를 너무 믿지 말라는거....

높은거는 당연히 믿어야 하고.......

실제는 평소보다 높은데 안높은척 하는 순정 수온계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레토나 같은.......,,ㅡㅡ;;

헤드에 고질병이 있는 레토나는 한번의 온도 데미지에도 헤드를 해먹을수 있다

보통 90도 정도에서 순정수온계가 중간을 가리키는데..... 100도가 넘어도

그 위치 그대로 이더라는.....

 

자동차 제작사에서 견딜수 있는 최대온도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알수는 없으나

내 경험으론 95도를 넘기지 않는게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