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탑..... 하체 보강
오늘도 어제에 이어 캔버스탑 작업입니다.
몇달전부터 출발할때나 정지할때 뿌드득 거리는 소리때문에 이리저리 고심했으나....
쇼바는 아닌거 같고 부싱류부터 교체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지인이 제작하준 하체 보강 키트를 장착하기 위해 단골 카센터 리프트 위로 올라갔다.
캔버스탑의 하체이다.... 특별한건 없지만.. 이차종 저차종의 순정부품으로 조합되어 있다.
사재품은 일체형 쇼바와 로우암바 정도가 있다.....
배기관과 스테빌라이져바 상태가 별로내요
스테빌라이져와 로우암이 만나는 부분의 부싱이다... 양쪽다 저 상태다...
앞뒤 두개가 한조인데 뒷쪽에 있는놈만 심한 크렉이 발생했다....
얼마 안하니.. 앞뒤 두개다 교체...ㅎ
스테빌라이져와 차체가 만나는 부분의 부싱....상태 양호하다.
하지만 교체..... 얼마 안하니까....ㅋㅋ
로우암도 교체하려 하였으나 부싱의 상태가 아주 양호하여 좀더 쓰기로 했다.
너클쪽 빼려니... 귀찮아서....ㅋㅋㅋ
최근 들은 이야기로는 신품 크로스멤버의 보강부분 철물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모비스..... 원가 절감한거니? 아님 보강철물이 있는걸 까먹은거니?? ,,,, 좀 재대로 안할래??
신품 부싱 장착.... 왜 같이 힘받는데 뒤쪽것만 더 많이 압축되는지 모르겠다....
지인이 만들어준 하체 보강 키트 ...로우암쪽
일체형 로우암바는 제거됐다.. 추후 조절식 로우암바를 장착할 예정이다.
하체 보강키트 스테빌라이져 쪽
위쪽에서 오일이 흐르냉.... 무슨 오일인지 파악 중
추후 장착할 조절식 로우암바
볼트를 약간 가공해야 보강키트에 적용할수 있다...... 나중에
작업하다 발견한 미미의 사망.... 일요일이라 부품 구할곳도 없고... 그냥 방치...
뜯어서 시카로 보강해서 내구성 테스트 해보고 싶은......ㅋㅋㅋ
작업중 발견한 브레이크 호스의 균열..... 년식이 있으니 저렇게 될때도 됐지....
일단 부품이 없으니... 전기테입으로 빵빵히 감고... 앞뒤로 케이블 타이로 보강....
보통 내가 직접 작업하면 예상 작업시간보다 엄청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데
오늘은 별다른 문제없이 내가 생각한 시간정도를 소모.....ㅎ
주행해 본결과 표현하기 힘든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로우암바가 없는 상태인데 전보다 매우 단단해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