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ge Convertible.......조광스위치(레지스터) 교체
차를 가져오고 그날밤 운행하다 깜빡 놀랬다는....
갑자기 실내가 껌껌...... 계기판 공조기 기어박스등 모든 조명이 꺼짐.....
다행히 앞쪽 헤드라이트는 살아있어 주행은 가능.....ㅋ
그러다 다시 다 살았다... 다시 꺼지고..... 반복....
켜진 시간과 꺼진 시간을 비교해 보면 계속 꺼져 있었다는게 정답......ㅋㅋㅋ
오디오만 살아있었다....항상 일부만......ㅋ
일부라도 왜 살아있지? 오디오 조명은 LED인감? 이건 나중문제........ㅋ
접촉 불량이라면.... 처음 켤때 안켜질때도 있어야 하는데 무조건 켜지고
좀 주행하다보면 꺼지는걸 봐서 레지스터(실내조명 조절기)의 사망인듯 하다....
그래서 신품을 주문해 받고 작업시작.
덴장 스위치 하나 교체하자고 이만큼 뜯어야만 하다뉘.....ㅋ
센터 페이시아 부터 뜯기 시작해서....위쪽커버를 뜯으니...
위쪽커버 왼쪽 아래가 뭔가가 잡고 있다.... 아무리 뽑아도 안뽑히는.... 부셔버려? ㅋ
나중에 보니... 피스가 하나 박혀 있다....
그 피스를 뽑으려니.... 왼쪽 아래 다른 커버를 뜯어야 하고....
왼쪽아래 커버를 뜯으려니... 무릎에어백을 뜯어야 하고.....
무릎에어백을 고정하는놈으로 추정되는 너트 4개를 풀어도 에어백은 안빠지고....ㅋ
결국 편법으로 위쪽 커버를 뜯었다.....
딱 봐도 같은놈은 아니다....ㅋ
사진상의 볼름손잡이는 누르면 들어가니... 신경안써도 되는 부분
높이도 다르고 생긴모양도 쪼금 다르고....ㅋ
4방이 다 다르다... 신품을 끼워놓으면 아무래도..... 이질감이 크겠다.....
기아부품과 스포티지에 정통하신 분의 말씀으로는 내차의 레지스터는 국내에 없다고 한다.....ㅋ
그나마 비슷한놈이 사진속의 저놈이라고 한다.
레지스터를 안쓰고 뒤에서 결선하는 방법과.... 두개를 합체하여 원래 모양으로 쓰는 방법이 있다....
아.... 이질감을 안고 그냥 신품을 꽂아 쓰는 방법도 있내.....ㅋㅋㅋ
그래서.... 두개를 합체하기로 결정.....ㅋㅋㅋ
대부분 신품을 사용하고... 구품의 뚜껑 부분과 볼륨 손잡이만 재사용하는것으로 결정하고 개조 시작
레지스터 구품을 분해 했다....
대략 비슷하게 생겨서.... 조금만 잘라내면 쓰먹을수 있을듯 하긴 한데....
전구가 구품보다 많이 작냉..... 저녁에 끼워보고...... 전구 이식을 결정하기로....
신구품 조립을 완료하고 차량에 끼워서 동작테스트는 완료했다...
하지만....... 전구는 밤에 봐야 알듯...
작업중 클립한놈을 잃어버려서..... 다 뜯어놓은걸 원상복귀 못하고 있다.....ㅋㅋㅋ
KJ001 64345 CLIP-SPRING 66원